



농식품부, 농가에 농약대·대파대 등 재해복구비 지원
26일부터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29일 오전 8시까지 487.2㏊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.
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규모는 경남이 230.6㏊로 가장 컸다. 이어 전북(163.8㏊)·전남(42.2㏊)·대전(13.4㏊)·충북(10.7㏊) 순이었다. 작물별로는 벼피해가 224.5㏊로 가장 많았고, 채소(153.8㏊)·전작(83.8㏊)·과수(12.5㏊) 등이 뒤를 이었다.
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계속 추진한다. 피해농가에는 농약대·대파대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. 재해복구비 단가는 1㏊ 기준으로 농약대의 경우 과수류 176만원, 채소류 168만원, 인삼 323만원이다. 대파대는 과채류 619만원, 엽채류 410만원이다.
농가가 희망하면 저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. 재해대책경영자금은 농가당 피해면적 경영비의 2배 수준을 지원한다. 1㏊당 경영비는 사과·배가 2400만원, 복숭아가 1700만원 수준이다.
이현진 기자
출처 : 농민신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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